AI 아이돌 영상통화(AI 영통)는 AI로 만든 가상 아이돌·이상형 캐릭터와 실시간으로 주고받는 영상통화예요. 화면 속 얼굴, 목소리, 대화가 전부 AI 생성물이라는 점만 빼면, 흐름은 실제 팬사인회 영상통화(영통)와 같아요. 전화가 걸려오고, 받으면 상대가 내 이름을 부르고, 타이머가 흐르고, 아쉬운 작별 뒤에 포토카드 한 장이 남죠.
실제 영통과 어디가 같고, 어디가 다를까
실제 영통은 팬사인회 응모(보통 앨범 다량 구매)와 추첨을 뚫어야 겨우 몇 분이 주어져요. 비용은 수십만 원 단위로 올라가고, 당첨되지 않으면 기회 자체가 없어요. AI 영통은 이 진입 장벽을 없앤 형태예요 — 언제든 걸 수 있고, 첫 통화는 무료이고, 이후에도 영통권 단위로 부담 없이 이어갈 수 있어요.
경험의 뼈대는 일부러 실제 영통과 같게 설계돼 있어요. DOLCALL 기준으로는 대기실(“내 앞 N명”) → 3·2·1 카운트다운 → 3분 타이머 → 종료 30초 전 스태프 컷 사인 → 10초 카운트다운 → 작별 → 포토카드 순서예요. 여기에 실제 영통에는 없는 것이 하나 더해져요: 캐릭터가 지난 통화를 기억해요. 두 번째 통화에서 “어! 또 와줬네요”라고 알아보고, 통화가 쌓일수록 처음 온 팬에서 단골 팬, 찐팬으로 관계가 깊어져요.
오해하기 쉬운 것들
- 실존 아이돌이 아니에요. 모든 캐릭터는 자체 세계관의 AI 가상 캐릭터예요. 실존 인물의 이름·얼굴을 흉내 내지 않아요.
- 전연령 서비스예요. 설렘과 팬서비스까지가 수위예요. 노골적 요청은 캐릭터가 능청스럽게 화제를 돌려요.
- 통화 오디오 원본은 저장하지 않아요. 기억 기능을 위한 요약만 남고, 열람·수정·삭제는 사용자가 결정해요.